일본은 우리나라와 가까운 이웃나라로 여행하기 좋은 곳이죠. 그 중에서도 대마도는 부산에서 배로 쉽게 갈 수 있는 저렴한 해외 여행지입니다. 대마도로 가려면 부산에서 배를 타고 입국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부산-대마도 항로가 지난 5월 5일부터 다시 개통되었습니다. 이제 부산과 일본의 오사카, 시모노세키, 후쿠오카 등을 잇는 국제 여객선도 모두 재운행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대마도로 가는 배편의 예약 방법과 가격에 대해 함께 살펴보시죠.
부산 ↔ 대마도 배편 예약하는 방법
부산과 일본 대마도(히타카츠) 사이에는 팬스타그룹의 팬스타쓰시마링크호와 스타라인의 니나호 두 종류의 선박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쉽게 비교하실 수 있도록 배편 시간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배편 시간표
선박명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운항시간 |
---|---|---|---|
쓰시마링크호 | 부산 08:40 | 히타카츠 09:50 | 1시간 10분 |
히타카츠 16:30 | 부산 17:40 | 1시간 10분 | |
니나호 | 부산 09:10 | 히타카츠 10:40 | 1시간 30분 |
히타카츠 15:50 | 부산 17:20 | 1시간 30분 |
쓰시마링크호와 니나호는 선박의 크기와 탑승인원이 비슷하며, 쓰시마링크호는 425명, 니나호는 44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대마도로 가는 선박은 모두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대마도로 입국하실 때는 현재 히타카츠 국제여객터미널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이즈하라항은 부산에서 2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히타카츠 항을 선택하셨습니다.



부산 ↔ 대마도 배편 가격
1. 쓰시마링크호 가격
먼저, 쓰시마링크호는 성인기준 이코노미 요금은 편도 9만 원, 프리미엄 요금은 편도 10만 원입니다.

2. 니나호 가격
부산에서 대마도로 가는 배편의 이코노미 요금은 편도 9만 원, 프리미엄 요금은 편도 10~12만 원입니다. 코로나 이전보다는 조금 비싼 편이죠. 왕복으로 가실 경우에는 2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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